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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파주시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지원…운정3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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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시 7일 사회적기업 ㈜하이디에 운정3지구 상가 내 입주공간 지원하고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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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운정3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상가에 사회적기업인 ㈜하이디에게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춘 파주부시장을 비롯해 정필영 파주교육청 교육장과 파주시 사회적경제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하이디 입주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올해 10월 LH로부터 운정3지구 별하람4단지 상가 내 108㎡ 면적의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인수했다. 이 공간은 사회서비스 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에 2년간 무상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

입주 공모에는 5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하이디가 선정됐다. 하이디는 취약계층을 고용해 단체복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 공간을 교복은행과 지역주민을 위한 재봉틀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종전 교복은행이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어 이용에 불편이 컸으나 이곳으로 이전해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광춘 부시장은 “이곳이 학부모와 학생에게 꼭 필요한 교복은행 공간으로 운영하게 돼 더욱 의미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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