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입장해 부인 김건희씨의 도움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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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무총장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김씨 등판 시점을 궁금해한다’는 질문에 “김씨가 무슨 연예인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후보를 보고 찍는 거지 후보 부인을 보고 찍는 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후보 부인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또 권 사무총장은 “김씨가 대중 앞에 노출되거나 앞에 나서는 것을 달가워하거나 즐겨 하는 스타일이 아닌 것으로 안다”며 “조금 자신감이 생기면 대중들에게 자기를 선보이리라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김씨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본인의 판단도 있는 것 아니냐”라며 “신중하게 숙의해 국민들에게 맞는 그런 우리가 일정을 짜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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