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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열풍에 광주 AI 기업도 시장 진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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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인디제이 대표가 지난 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내년 상반기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구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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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인디제이 대표가 지난 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내년 상반기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구아현 기자).NFT(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광주 인공지능(AI) 기업들도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2021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광주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디제이와 ㈜지니어스는 IR(기업 설명)에서 NFT 관련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NFT 성공 열쇠는 콘텐츠…"NFT 시장, 'AI 도시' 광주가 선점해야").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해 토큰마다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상호교환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디지털 세계의 '등기부등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NFT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인터넷 환경에서 수많은 불법 복제 문제를 해결해줄 열쇠로 꼽히기 때문이다. NFT로 인해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투자자산으로 가치가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NFT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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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가 기업 소개(IR)를 하면서 내년 상반기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구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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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가 기업 소개(IR)를 하면서 내년 상반기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구아현 기자).◆ 인디제이,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내년 상반기 론칭 계획

실리콘밸리와 광주에서 창업해 AI 기반 맞춤형 음악 추천 앱 서비스로 앱스토어 1위,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인디제이가 내년 하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에는 NFT 기반 거래 시스템도 포함된다. 인디제이는 이러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입장권이나 뮤지션의 인터렉티브 작품을 NFT로 판매할 예정이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음악을 가지고 노는 등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비대면 콘서트가 주목받고 있어 이러한 특성과 문화적 흐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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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가 기업 소개(IR)를 하면서 내년 상반기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구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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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가 기업 소개(IR)를 하면서 내년 상반기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구아현 기자).인디제이의 AI 기반 음악추천 앱은 사용자의 선호뿐만 아니라 상황 감정을 자동 분석해 맞춤형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말이나 제스처를 취하지 않아도 AI가 상황을 알아서 분석하게 된다. 정우주 대표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GPS(위치측정시스템)와 가속·중력·온도·회전·방향 센서 등 수많은 센서를 통해 AI가 사용자의 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며 "한 사람에 대해 약 2만여 가지 이상의 구체화된 상황을 분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디제이는 사람의 감정값을 수치화하고 음악을 듣는 패턴을 통해 사용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감정이 변화하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음원에 대한 데이터 수집부터 라벨링 그리고 DJ처럼 채널을 만들고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까지 AI가 하고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한편, 인디제이는 최근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테슬라, BMW와 기술 협약을 진행했다. 또 현재 유니버셜 뮤직,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투자 협의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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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윤준혁 지니어스 대표가 NFT 관련 사업 현황과 계획에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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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호남권 엔젤리더스포럼에서 윤준혁 지니어스 대표가 NFT 관련 사업 현황과 계획에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아현 기자).◆ 지니어스, NFT 기반 하우징 게임 개발 예정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NFT 디지털 아트 작가 지원 플랫폼 '아웃 오브 플레이스(Out of Place)'를 론칭한 지니어스도 NFT로 만들어내는 하우징 게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윤준혁 지니어스 대표는 "자체 디자인 툴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오브젝트를 디자인하고 NFT로 만들어내는 하우징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니어스의 '아웃 오브 플레이스'는 미디어 아트 등 위변조가 쉬운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이이남‧진시영 작가 등 지역 작가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뉴미디어 아트 등 위변조가 쉬운 콘텐츠 영역의 저작권 관련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로 NFT를 떠올렸고, 이를 통해 예술가의 소득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관련 플랫폼을 론칭하게 됐다는 게 윤준혁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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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의 NFT 디지털 아트 작가 지원 플랫폼 '아웃 오브 플레이스'는 미디어 아트 등 위변조가 쉬운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이남‧진시영 작가 등 지역 작가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잔=지니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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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의 NFT 디지털 아트 작가 지원 플랫폼 '아웃 오브 플레이스'는 미디어 아트 등 위변조가 쉬운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이남‧진시영 작가 등 지역 작가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잔=지니어스 제공).작가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작품을 NFT로 소장하고 컬렉션을 열 수 있다. 특히 지니어스는 이이남‧진시영 작가 등 지역 작가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준혁 대표는 "아카데미와 협업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 대상 창작 지원금을 제공하고 NFT로 전환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도 계획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원작자의 진위 여부 인증이라는 명확한 솔루션으로 사업에 접근했다"며 "국내 시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량이 많지 않아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선정했고, 지역에 기반을 둔 작가의 작품을 NFT화해 새로운 시장에서 글로벌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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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의 '아웃 오브 플레이스'는 미디어 아트 등 위변조가 쉬운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분산형 저장 기술을 통해 고용량의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처리하고 저작권 관련 데이터는 이더리움 토큰 기반으로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체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잔=지니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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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의 '아웃 오브 플레이스'는 미디어 아트 등 위변조가 쉬운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분산형 저장 기술을 통해 고용량의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처리하고 저작권 관련 데이터는 이더리움 토큰 기반으로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체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잔=지니어스 제공).아웃 오브 플레이스는 이더리움(Ethereum) 기반 플랫폼의 최대 단점인 용량 문제도 해결했다. NFT는 대부분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윤 대표는 "분산형 저장 기술을 통해 고용량의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처리하고 저작권 관련 데이터는 이더리움 토큰 기반으로 저장하는 하이브리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어스는 광주에서 창업해 1년 만에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NFT 시장에서 국내외 작가와 작품을 연결하는 에이전시 관련 사업도 구상하고 있으며 NFT 신분증과 NFT 기반 지역 화폐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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