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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코로나19 확산세와 향후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오후 김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가 끝난 직후 김 총리와 통화해 보고를 받았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보고에서는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발생 현황 및 추가 조치 방안, 고령층 3차 접종 지원 대책, 청소년 백신 접종률 제고 등 예방접종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앞으로 매일 김 총리와 통화하며 정부의 대응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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