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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특수학교 교사 "나를 때려라" 한 뒤 촬영‥"정서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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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특수학교에서 교사가 장애학생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지시하고, 자신이 폭행당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했습니다.

전후 사정을 알게 된 부모는 정서 학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허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전북의 한 특수학교 교실.

[교사]
"다시 해. 다시 해 빨리, 다시 해."

교사가 소리를 지르자, 한 학생이 교사의 얼굴을 연신 손바닥으로 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