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11일 기후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수는 13명이다.
이날 감염자로 발표된 남성은 스리랑카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4일 일본에 귀국했다.
입국 당시 검사에선 음성이었지만 항공기 동승자 중에서 일본 내의 4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9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다시 받았다.
한편 일본 전역에서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49명(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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