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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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주말 '집 안'에서 즐길 만한 일을 찾고 있다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작 둘러보기가 제격이다. 넷플릭스·디즈니+·웨이브 등 주말 동안 볼 만한 다양한 연속물·영화를 소개한다.
◆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넷플릭스 '솔로지옥'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허허벌판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하는 '지옥도'에 매력적인 싱글 남녀가 모였다. 이들이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환상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천국도'에 가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커플이 되어야만 한다.
세상에서 가장 핫한 무인도에 모여 서로에게 솔직하게 호감과 감정을 표현하는 솔로들, 패널인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는 지옥 같은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러브라인에 몰입하고 관찰한다. 언제나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던 '장르만 코미디', '트래블러 아르헨티나'의 김재원 PD와 '1호가 될 수 없어'의 김나현 PD가 연출을 맡아 솔로들의 짜릿한 커플 매칭 과정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넷플릭스 '위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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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이 괴물이다…넷플릭스 '위쳐' 시즌2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한 '위쳐'의 두 번째 장이 열린다. '위쳐' 시즌2는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게롤트, 시리 그리고 예니퍼가 또다시 다가오는 거대한 전쟁과 운명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다. 더욱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게롤트와 연약한 공주에서 전사로 다시 태어난 시리 그리고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예니퍼의 귀환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 한다. 그리고 위쳐들의 신성한 본거지이자 게롤트에게 중요한 장소인 케어 모헨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헨리 카빌과 '우주 전쟁', '인투 더 배드랜즈'의 프레이아 앨런, '원더러스트'의 아냐 칼로트라 등 시즌1에서 호연을 보여줬던 배우들이 다시 뭉쳐 대서사의 2막을 연다.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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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막강하게 돌아온 받아쓰기…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
티빙 제작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는 전 세계 최초로 시작된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로 눈과 귀, 마음까지 즐거운 오감충족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MC 붐과 먹방 요정 입짧은 햇님, 은혁, 이진호, 재재, 라비, 미주, 예나와 함께할 새 얼굴 리노를 영입해 눈길을 끈다. 리노의 본명은 이민호로 붐과 본명이 같을 뿐 아니라 은혁, 이진호와 같은 호랑이띠로 첫 화부터 멤버들과의 공통점이 발견돼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한다.
또 이번 시즌에는 게스트가 출연해 맛있는 음식을 향한 받아쓰기 여정에 힘을 보탠다. 첫 화 엔하이픈 제이, 제이크를 시작으로 SF9 인성과 태양, ITZY 류진과 채령, 오마이걸 유아와 미미, '놀라운 토요일'의 한해와 키, 더보이즈 주연과 뉴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보탠다. 아이돌 도레미 군단과 다채로운 게스트들의 특급 조합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과 규칙도 등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야심 차게 준비한 국립 가수 수사대, 일명 '국가수'를 신규 도입, 대대적인 탐문 조사를 통해 아이돌 도레미 군단 혹은 게스트와 높은 연관성이 있는 가수, 곡을 출제해 받아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변화된 다시 듣기 찬스가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다시 듣기 찬스를 원하는 경우 상상을 초월한 최첨단 시스템이 등장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성공할 시에만 노래를 다시 들을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 이를 손에 넣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예감케 한다.
이번 시즌 첫 게스트는 엔하이픈의 제이, 제이크다. 첫 받아쓰기 곡은 엔하이픈 제이, 제이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수의 곡이 출제될 예정.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만큼 1차 시도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즈니+ '왓 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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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U 세계관의 재해석…디즈니+ 오리지널 '왓 이프...?'
마블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왓 이프...?'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왓 이프…?'는 MCU 속에서 펼쳐진 거대한 사건과 스토리를 비틀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만약에'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기발하고 놀라운 변화의 파장을 장대하게 그려냈다.
'왓 이프...?'에서는 아이언맨부터 블랙 팬서, 헐크, 블랙 위도우, 닥터 스트레인지 등 '어벤져스' 시리즈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퍼스트 어벤져' 페기 카터가 캡틴 아메리카의 의상과 방패를 든 채 전투에 나서며 자신을 '캡틴 카터'라고 칭하는 등 기존 마블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설정들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또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의문의 캐릭터 '왓처'의 등장과 뒤얽힌 마블 세계관과 함께 어떤 새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15일 디즈니+에서 공개했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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