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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가 김진민 감독과 다시 한번 손잡고 새로운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을 확정했다.
'인간중독', '마이 네임'으로 넷플릭스와 협업했던 김진민 감독이 '종말의 바보'로 다시금 넷플릭스와 손을 잡는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종말의 바보'는 종말 이후의 사회상을 그려낸 여타의 디스토피아 장르물과 달리 예정된 종말을 앞둔 사회의 풍경을 담는다. 나사(NASA)가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280일 후 충돌할 것이라고 발표한다. 그리고 한반도가 직접적인 충돌 피해 지역에 포함된다.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혼돈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소행성 충돌이라는 대재앙 앞에서 남겨진 자들은 어떤 선택과 삶의 이유를 찾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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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의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심리 묘사와 사회 현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다른 시각의 지구 종말 이야기를 담은 '종말의 바보'는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넷플릭스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단면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각을 보여준 '인간수업'과 강렬한 액션 누아르의 정수를 선보인 '마이 네임'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섬세하고 노련한 연출 내공을 과시했던 김진민 감독이 그려낼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기대가 모인다.
'종말의 바보' 각본은 드라마 '밀회'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정성주 작가가 맡았다.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매 작품 현실에 대한 신랄한 묘사와 탄탄한 필력을 선보여온 베테랑 작가 정성주와 김진민 감독의 특급 만남을 성사시킨 '종말의 바보'는 드라마 '스파이', '다시 만난 세계', '그 남자 오수' 등을 제작한 아이엠티브이(IMTV)가 제작한다.
김진민 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종말의 바보'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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