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감독 최항용)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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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감독 최항용)이 외신으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젠세계 넷플릭스는 어제(27일)보다 1순위 높은 3위를 기록했다.
28일(한국시간)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개된 ‘고요의 바다’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4위) 대비 1계단 상승한 순위다.
‘고요의 바다’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총 9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순위에도 ‘고요의 바다’에 대한 외신의 혹평은 이어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4일 ‘한국 드라마 리뷰 : 고요의 바다 – 배두나, 공유 주연의 넷플릭스 SF 드라마의 최근 실패’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고요의 바다는 올해 최악의 TV 시청 시간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8편의 에피소드는 지루하고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고 평했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가까운 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첫 우주 SF 시리즈이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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