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오늘의 피겨 소식

차준환-유영 등 베이징행 마지막 관문…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차준환(21, 고려대)과 유영(18, 수리고) 등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7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2(전국종합남녀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과 더불어 2022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및 주니어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

베이징 올림픽 출전 선수 및 올 시즌 국가대표 선발선수는 이번 대회의 성적과 지난 12월에 개최된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에 여자 싱글 2장과 남자 싱글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1차 선발전에는 여자 싱글에 유영과 김예림(19, 수리고)이 1,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싱글은 차준환(고려대)과 이시형(23, 고려대)이 1위와 2위를 차지해 올림픽행에 우위를 점했다.

2012년부터 종합선수권대회를 타이틀 후원해 오고 있는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대회뿐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후원, 꿈나무 장학금 사업, 대학생 빙상 서포터즈 운영 지원 등 한국 빙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연맹은 48시간 내 PCR 검사 완료 인원만 대회장 출입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수, 지도자 및 대회 관계자의 안전과 감염방지를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무관중 대회 진행에 따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피겨스케이팅 팬들을 위하여, SPOTV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