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공식] 안은진X유아인X전성우X김윤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출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텐아시아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왼쪽부터) /사진 제공=UAA, 높은엔터테인먼트, IHQ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안은진,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다.

13일 넷플릭스는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과 '밀회'의 정성주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소재만큼 신선하고 시선을 끄는 캐스팅 조합을 발표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부터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현재 방영 중인 '한 사람만'까지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안은진이 진세경 역을 맡는다. 진세경은 한때 중학교 기술가정교사였지만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웅천시청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지옥'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유아인은 하윤상 역을 맡아 넷플릭스와 다시 조우한다. 윤상은 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세경 곁을 지킨다. 뮤지컬, 연극무대에서 내공을 쌓고 드라마 '검사내전', '오! 삼광빌라!'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전성우는 우성재 역을 맡았다. 소행성 사태가 발표된 후 사라진 주임신부를 대신해 하루아침에 보좌신부가 된 그는 각종 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신도들을 보살핀다.

드라마 '빈센조', '18 어게인' 등에서 개성 넘치는 존재감으로 주목받았던 김윤혜는 강인아 역에 낙점됐다. 강인아는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으로 보급 수송과 치안 유지를 위해 폐허가 된 웅천시 곳곳을 누빈다. 200일 후 예정된 종말을 앞두고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인물들은 각자 어떤 신념과 선택으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까. 개성 강한 배우들이 밀도 있게 그려낼 캐릭터들의 심리와 종말 앞의 대격변의 소용돌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종말의 바보'는 촬영을 위한 막바지 점검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