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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불가살’ 권나라, 이준 피해 아지트行…이진욱과의 기억으로 트라우마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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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권나라가 이준을 피해 숨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는 상운(권나라 분)을 찾으러 들이닥친 옥을태(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김우석 분)을 찾기 위해 나간 활(이진욱 분)은 옥을태로부터 전화가 오자 “왜 전화 했어? 안 그래도 너희 집으로 가는 길이야”라고 말했다. “너도 집 밖이란 얘기지? 알았어”라며 전화를 끊은 옥을태는 활의 집에 들이닥쳐 상운을 찾았다.

“언니 어딨어요?”라는 말에 시호(공승연 분)가 필사적으로 상운을 지키려 하자 옥을태는 “전생에 민상운이 당신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도 전혀 모르면서”라고 비웃으며 “참 질긴 인연이네요 당신도, 그 두 사람과”라고 말했다.

활은 “옥을태가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쳤을 때 여기라도 숨어야 해”라며 아지트를 마련해뒀었다. 상운은 “저렇게 좁고 어두운 데는 숨도 못 쉴 것 같이 답답하다”며 “15년 전에 엄마랑 언니가 그 일 당했을 때 혼자 옷장에 숨어있었거든요”라며 트라우마를 밝혔다. 단활은 “이번엔 같이 들어가 줄게”라며 손을 내밀었고 상운은 그 손을 잡았다. 그는 아지트 안에서 패닉에 빠진 상운을 달래며 진정시켰다. 옥을태에게 걸릴 뻔한 상운은 활과의 기억으로 버텨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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