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김연경. [사진= 발리볼 월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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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에서 운영하는 배구 전문 매체 '발리볼 월드'는 16일(한국시간) 2021년 FIVB 남녀 베스트 플레이어 12명을 발표, 여자 베스트 플레이어로 김연경(34)을 꼽았다.
2020 도쿄올림픽 등에 출전한 남녀 배구 선수 12명의 순위를 매긴 '발리볼 월드'는 2020 도쿄 올림픽의 4강을 이끈 김연경을 맨윗자리에 올렸다.
이 매체는 "'10억명 중 단 하나의 스타'인 김연경은 기술, 리더십, 카리스마 등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올림픽에서 김연경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 부어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중국리그를 마치고 지난 10일 돌아온 김연경은 다음 행선지를 고민중이다. 남자 부문 1위에는 프랑스 대표팀 세터 안토이네 브리자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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