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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징어 게임' 실사판 찍은 유튜버, 작년 수입 643억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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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영상=유튜브 채널 'Mr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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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재현한 영상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튜버가 지난해 유튜브 수입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영국 BBC는 지미 도널드슨(23)이 지난 한 해동안 5400만 달러(약 643억원)을 벌어 포브스 선정 2021년 수익 1위 유튜버에 등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슨이 지난해 올린 영상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건 11월 25일에 올린 오징어 게임 재현 영상입니다.

오늘(17일) 기준 조회수 2억 400만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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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채널 'MrBeast'〉


이 영상은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게임' 등을 재현한 영상입니다. 참가자들이 드라마 속 각종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도널드슨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8만명 수용 규모의 실내경기장을 빌려 내부를 꾸몄고 각조 소품과 의상들을 준비했습니다.

게임에 참가해 우승한 이는 상금으로 45만 6천달러(약 5억 4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슨은 평소에도 각종 체험형 콘텐트를 통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구독자는 8830만명입니다.

그는 이번 영상 등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지난 3년 간 유튜브 수입 1위를 차지했던 11살 장난감 유튜버인 '라이언 카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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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도널드슨(오른쪽). 〈사진=유튜브 채널 'MrBeas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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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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