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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6일 만에 현산 회장서 물러난 정몽규…사태수습엔 역부족 지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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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후 '총체적 안전불감증' 여론 뭇매에 회장 사퇴 카드로 진화 시도

재시공·보증기간 확대 대책 내놨지만 근본대책 못돼…여론은 여전히 냉랭

국토장관 "가장 강한 패널티 줘야"…중징계 부담까지 커져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몽규 HDC[012630] 회장이 1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또다시 국민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참사 이후 두 번째이면서 이달 11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6일 만이다.

정 회장은 이날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구조 보증기간 확대 등 추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 회장이 내놓은 방안은 근본 대책이라기에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아 땅에 떨어진 신뢰를 단기간 내에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