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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고끝밥' 문세윤, 영하 10도에 얼음물 빨래+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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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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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에서는 추위를 모르는 문세윤이 친구들을 위해 얼음물 빨래는 물론 물놀이를 즐기며 흥을 쏟아냈다.

18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삼계탕을 맛있게 먹기 위해 여름 체험하기’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이 영하 10도 날씨에 계곡 나들이에 나섰다.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어 있는 계곡이지만, 하와이안 셔츠에 반바지, 그리고 샌들을 신은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선베드에 누워 1월의 여름을 만끽했다.

강재준은 계곡 물에 발을 담그겠다며 나섰고, 물 속에 발이 들어가자 “여름이다!”라고 외치며 몸서리를 쳤다. 이를 시작으로 조세호도 물놀이에 나섰고, 문세윤은 조세호가 들어갈 수 있게 친절하게 얼음을 깨줬다. 조세호는 “뭐가 추워. 너무 시원한데”라며 태연해하자, 문세윤은 “양말 빨아 드릴게”라며 조세호의 양말을 얼음물에 빨았다. 이를 본 조세호는 경악하며 기쁨의(?) 함성을 외쳤다. 물에 젖은 양말을 받은 조세호는 신어보려고 하다가 차가움에 화들짝 놀라며 양말을 패대기쳐 웃음을 자아냈다.

거짓 리액션을 타파하겠다며 나선 황제성은 둘째 딸이 건강하게 자라는 마음에서 딸의 이름을 외치며 입수에 나섰다. 딸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앞섰던 황제성은 얼음에 미끄러지며 넘어져 온몸이 물에 젖었고, 황제성의 몸개그에 친구들은 폭소했다. 온몸으로 웃긴 대신 추위를 얻은 황제성은 자신의 선베드에 누워 바들바들 떨었다. 이에 문세윤은 수건을 얼음물에 담근 후 덮어주어 황제성은 또 한 번 추위와 마주했다.

친구들은 추위에 덜덜 떠는 가운데 야생에 완벽 적응한 문세윤은 북극곰처럼 얼음과 계곡물 사이를 자유롭게 노닐며 춤을 추었다. 이어 문세윤은 시원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친구들에게 얼음물을 뿌리기 시작했고, 황제성은 “살인 물놀이다”라며 외치며 시원함에 행복해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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