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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설체전' 격투부vs라켓부, 박빙의 승부차기…연예부X럭비부X격투부X동계부 4강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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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전설체전' 방송캡쳐



연예부, 럭비부, 격투부, 동계부가 4상에 진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전설체전'에서는 연예부, 럭비부, 격투부, 동계부가 4강에 진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험치 만렙 농구부와 괴물 피지컬 럭비부의 경기가 시작됐다. 약속한 패턴으로 공격하는 럭비부에 농구부가 밀착 수비를 하던 중 한번씩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럭비부가 농구부의 수비를 뚫지 못하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다른 팀들이 놀랐다. 정형돈은 "럭비부가 몰아붙이는거 같지만 큰 위기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럭비부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전반전부터 지친 농구부에 안정환과 정형돈은 "지금 농구부는 말 한마디도 없다", "남들이 보면 후반부 막바지인 줄 알겠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운데 박태환은 "농구부니까 수비를 잘해"라며 농구부 수비에 감탄했다. 이어 럭비부 이성배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에 김용만은 "농구 무너지네 럭비 분석해라 이제"라고 말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럭비부의 역습에 김훈 혼자 분주하게 수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승은 자신의 골을 막은 상대팀 안드레 진에 삐졌다. 이어 문경은이 1골을 넣었다. 하지만 7:1로 앞서가는 럭비부에 안정환은 "농구부가 이렇게 무너질 줄 몰랐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양희승의 골에 럭비부도 박수를 쳐줬다. 그리고 럭비부와 농구부의 경기가 7:2로 끝나 럭비부가 4강에 올랐다.

라켓부와 격투부의 경기가 시작됐다. 이동국은 "격투부는 확실한 에이스 이대훈이라는 카드가 있다. 나머지 4선수는 얹혀서 갈 생각일거다"라고 예측했고, 그의 예측이 정확히 맞았다. 그리고 이동국은 "라켓부의 에이스는 허인회 선수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김동현 선수가 키퍼를 안보고 있다. 라켓부에는 이형택 선수가 키퍼를 보고 있다. 격투기의 이대훈을 어떻게 막느냐 라켓부 허인회가 어떤 실력을 갖고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거 같다"라고 말했다.

키퍼 이형택에게 롱패스를 받은 이용대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에 이대훈은 "한 명은 무조건 수비에 있어야 돼"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내가 여기 있을게"라며 골대 앞에 자리를 잡았다. 격투부의 윤동식이 동점골을 넣어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기를 지켜보던 연예부 이이경과 김재환은 "허인회 선수가 아직 이빨을 드러내지 않았거나", "중학생 때면 너무 오래전에"라며 중학교 선출 허인회의 실력에 의문을 드러냈다. 계속되는 실패에 허인회는 "발이 안 가 진짜"라며 스스로 답답해했다. 그리고 이동국은 "축구공을 안 만진지 오래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이 골로 격투부가 역전했다. 그리고 김동현의 끝나지 않는 세리머니로 웃음을 자아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라켓부의 동점골이 터졌다. 그리고 후반 종료 3분 전 허광희가 멀티골을 넣어 역전했다. 남은 시간 1분 격투부가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격투부와 라켓부가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격투부가 4강에 진출했다.

8강전 마지막 동계부와 복근부의 경기가 시작됐다. 두 팀의 실력에 출연자들이 감탄했다. 복근부의 황찬섭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동계부 강칠구의 동점골과 함께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서 두 팀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이경은 "강칠구 수비 뭐야"라며 수비에 감탄했다. 종료 직전 동계부가 골을 넣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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