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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고스트닥터' 정지훈, 길어야 한달 산다...김범과 공조는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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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이 김범과 공조에 익숙해지는 가운데, 유인이는 정지훈의 생명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 6화에서는 한승원(태인호 분)이 장세진(유이 분)를 이용, 차영민(정지훈 분)의 사고를 꾸민 정황이 점차 드러났다.

이날 고승탁과 차영민은 공조하기로 시작했다. 차영민은 "너 다 아냐. 어디까지 아냐"고 물었고, 고승탁은 "한 모 행정부원장 기획, 장 모 패륜아 사주, 안 모 선생 실행. 뭐, 애초에 계획은 우리 순진한 브라더의 제물로 였던 것 같지만"이라 답했다.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는 연신 "죄송하다"고 울먹이며 차영민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는 모든 것을 털어놨다. 그는 "선생님 돌아가시는 길목에 기다리고 있다가 접촉사고만 내라고 했다. 시간만 끌면 된다고 했다. 그렇게만 하면 돈 넉넉히 주겠다고 했다. 죄송하다"며 오열했다.

한승원은 차영민의 병실에 찾아와 "우리 차교수님 생각보다 오래 버틴다"고 비아냥 대 차영민을 분노케 했다. 한승원은 이어 "사람 일이 참 그렇다.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다. 내가 그렇게까지 나쁜 놈은 아닌데, 자꾸 그렇게 만든다"며 "부디 지금처럼 오래오래 잘 버티시라. 우리 장선생 오래 묵은 정 다 떼놓고 가셔야 한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한승원에게 "차교수님이 회장님 수술했던 날, 무슨 일로 나갔던 건지 아시냐"고 물었다. 차영민은 "무슨 말이냐. 그날 당신이 나한테 문자했었지 않냐"며 당황했다. 한승원이 장세진을 빙자해 차영민을 유인했던 것. 한승원은 "글쎄 모르겠다. 환자 놓고 간 것 보면 급한 일이었나 보다"고 시치미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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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안태현의 수술을 두고 공조를 시작했다. 한승원은 안태현 수술에 고승탁이 들어가기로 한 소식을 듣고 언짢아 했다. 한승원은 "고승탁 진짜 별 짓 다 한다. 누가 일을 자꾸 엉성하게 처리하는 바람에 엄한 놈만 자꾸 빛을 본다"며 비아냥댔다. 이어 "안 선생 갑자기 야망이 생겼다. 시키지도 않은 일에 굳이 손 들고 나서고. 교수 임용 앞두고 갑자기 마음 급해진 거냐"고 물었다.

안태현은 "저도 제 스스로 살 길을 찾을 거다. 오래 모시던 사수까지 배신한 마당, 더 잃을 것도 없잖냐"고 말했다. 이에 한승원은 "그건 그렇고 장 회장 쪽은 별 일 없냐"고 물었다. 이어 "하던대로 말 새어나가지 않게 보안만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한승원은 장세진을 찾아와 "장 회장님이 아직 거동이 불편하신지라 따님께 그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모양"이라며 "기분도 좀 다운된 상태신데 너무 걱정마시라"고 했다. 장세진은 "그렇구나. 역시 친절하시다"고 말했다.

한승원은 "근데 요즘 너무 병원에서만 지내시는 거 아니냐"며 "괜찮으시면 바깥 바람 쐴 겸 저녁 어떠시냐"고 제안했다. 장세진은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가 오늘 좀 피곤하다"고 거절했다. 이에 차영민은 "이 새끼가 어디서 개수작이냐"며 분노했다.

과거 한승원은 환자를 위해 자신의 사비까지 털던 장세진을 오래 지켜봤고, 마음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장세진이 차영민과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적개심을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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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은 고승탁과 차영민이 아웅다웅하는 틈을 타 VIP카드를 갖고 몰래 아버지 장 회장의 병실에 들어왔다. 장 회장이 코마 상태란 것을 몰랐던 장세진은 충격에 빠졌다. 장세진은 누워있는 아버지의 팔을 붙잡고 오열했고, 고스트 장 회장은 그런 모습을 외면하며 슬퍼했다.

고승탁은 장세진과 손잡기로 결심했다. 그는 "생각이 바뀌었냐"는 장세진의 질문에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두자"고 답했다. 장세진은 "내가 기억하는 저 사람(차영민)은 누구보다 환자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며 "그런 의사가 환자 깨기도 전에 병원 비운 이유가 뭘까 했는데, 나였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방금 고 선생이 말한 새끼들 중 누군가가 날 이용했단 거고, 고 선생이 아는 것들 왜 밝히지 않는 거냐"고 물었다. 고승탁은 "증거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대신 증인은 있다"며 차교수와 함께 사고당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언급했다. 장세진은 오토바이 운전자 병실에 찾아가 "오늘부터 이 환자 제가 맡겠다"고 했다.

차영민은 "이 일에 끌어들여도 괜찮겠냐"는 고승탁 질문에 "그래서 덜 위험한 방법으로 같이 하려고 한다"며 "내가 아는 저 여자는 부당한 일은 참지 않고 나서는 용감한 사람이고, 말린다고 뒤로 물러날 사람도 아니"라고 자신했다.

차영민은 안태현과 고승탁의 수술에 빙의해 들어가 안태현을 혼냈다. 차영민이 빙의한 고승탁은 안태현에게 "나오시라. 지금부터 자리 바꾼다"고 말했다. 고승탁은 이어 "그러다 애 죽으면, 교수 임용은커녕, 의사 가운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장세진은 차영민의 검사 결과지를 해외 연구진에 보냈고, 남은 시간이 길어야 한 달이라는 결과를 듣고야 말았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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