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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진짜 또라이" 조준호 동생, 최수영 친언니 최지연에 호감→친형과는 육두문자 작렬 ('호적')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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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호적메이트’에서 최수영과 최지연 자매가 옷장 정리를 시작한 가운데 조준호 조준현 형제의 찐 케미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조준현은 최지연에게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최수영이 뮤지컬 배우이자 친언니인 최지연 집을 찾았다.13년차 뮤지컬 배우인 최지연은 현재 ‘지킬앤 하이드’ 공연 중이다. 김정은도 “노래 정말 잘 하신다”며 반가워했다. 호적메이트에 대해 묻자 최수영은 “또라이”라면서 그 만큼 예상 불가능이라고 했다.동생에 대해 최지연은 “시니컬하다”고 했고 최수영도 “내 콤플렉스”라며 공감했다.

최수영은 화장품부터 옷까지 언니를 챙겼다. 이어 옷방을 정리하겠다는 최수영은“이 명품백들 뭐야”라며 정리정돈 안 된 옷방을 보며 직접 정리하겠다고 했다.최지연은 “난 맥시멀리스트, 갖고 싶은 것도 많다”고 하자 최지연은“한 숨 밖에 안 나와, 정리 정돈하면 삶이 윤택해지더라”면서 “정리된 공간에서 언니가 쉬었으면 좋겠다”며 정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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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옷장 논쟁이 이어졌다. 최지연은 “그럼 너 혼자 하든지”라고 하자 최수영은 “언니 잠깐 나가 있어라”라며 말했고, 최지연은 옷을 던지고 거실로 향했다. 냉기가 오고간 분위기. 최지연은 “좀 화가 났다그 아이의 태도가”라면서 “왜 남을 존중하고 이해해주지 않는지, 강한 주장을 주입시키는지 그런 점이 화났다”고 했다.

최수영은 “한 3일 살다보면 제 마음 알 거다”라며 본격적으로 정리를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옷에 가려진 창문을 발견한 최지연은 “여기 창문이 있었어?”라고 반가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맥주의 야식을 먹었고 최수영은 “운동하러 가자”고 했다. 언니 최지연이 파워 집순이라고.이와 반대로 활동적인 편이란 최수영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준비했다”며 비어요가에 도전했다.

다음은 전 유도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출연, 최초로 쌍둥이 출연이었다. 8분차이로 형 동생이 됐다고.친밀감을 묻자 조준호는 “없으면 못 산다”고 했으나 조준현은 “이 생각을 35년 째 형만 하는 중”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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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는 아침부터 함께 생일을 맞이한 동생을 위해 직접 미역국 준비, 서툰 요리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생일 케이크까지 조준현에게 내밀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와 달리 조준현은 90%세일한 3만원 짜리 점퍼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욕과 욕이 오가는 찐형제 모습을로 폭소하게 했다. 조준호가 끓인 미역국을 먹을 때도 조준현은 “네 밥먹고 감동받을 줄이야”라고 했고 조준호는 “그럼 즙 짜라(눈물 흘려라)”고 하자 조준현은 “이 XX진짜 또라이다, 너 때문에 이 대화가 40살까지 간다”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머니를 위해 직접 끓인 미역국을 들고 차를 타고 이동했다. 세차부터 하자는 두 사람.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의 카드로차량용품을 13만 6천원어치를 구매했고 조준현은 “미친거 아니냐, 난 현실판 콩쥐”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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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적도 한 번도 없는 모습. 행동은 똑같다고 하자 두 사람은 “그래서 잘 살고있다”며 웃음 지었다.이경규는 “두 사람은 이미 결혼생활 선행학습 중 결혼하면 잘 살겠다”며 언급할 정도. 조준현은 최수영 언니인 최지연에게 관심을 보이며 “수진씨, 솔깃하시죠?”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MBC 예능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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