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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美 그래미 어워즈,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후보' 방탄소년단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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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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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후보에 오른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가 4월에 개최된다.

18일(현지시간)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제64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구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인해 연기를 결정, 레코딩 아카데미는 새로운 일정과 장소를 물색해왔다.

개최일이 두 달여 뒤로 미뤄진 탓에 개최장소도 바뀌었다. 그래미 어워즈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상식은 C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지난해에도 그래미 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1월 31에서 3월 14일로 연기된 바 있다.

그래미 어워드의 새 일정이 발표되자 방탄소년단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공개한 'Butter'(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해당 부문은 2012년 신설된 팝 장르 세부 시상 부문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동일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서울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PERMISSION TO DANCE ON STAGE'(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2019 비티에스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약 2년 만의 국내 대면 콘서트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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