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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현산 본사 겨냥한 '사정의 칼날'…붕괴사고 수사당국, 압수수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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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장 등 10명 입건해 수사…원청인 현산 본사 책임 규명 여부 '주목'


(광주=연합뉴스) 김승욱 박철홍 기자 =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 분야를 조사하는 수사당국이 현산 본사를 향해 '사정의 칼날'을 겨눴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19일 오전 서울 현산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당국은 현산 본사 건설본부 사무실 등에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기술·자재), 안전, 계약(외주)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