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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명 "가상자산 법제화, ICO·STO 허용 검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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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출처 :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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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상자산 법제화, ICO·STO 허용 검토"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9일 "가상자산업을 제도적으로 인정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두나무 사옥에서 열린 가상자산 4대 거래소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법제화를 통해 객관적 상장 기준을 마련하고 공시제도를 투명화하겠다고 했다. 불공정거래 행위는 감시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보호 규정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뒤 가상화폐 공개(ICO) 허용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가상자산 중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증권형 토큰의 발행 허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창의적인 디지털 자산 발행, 안전한 거래 및 보관, 간접 투자, 보험으로 투자위험 분산 등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CMP "중국, NFT 규제해도 전면 금지는 안할 듯"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대체불가토큰(NFT·Non Fungible Token) 상품을 통한 이익 창출을 강도 높게 규제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와는 달리 NFT를 전면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 수집물(digital collectibles)'이 중국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상황에 대해 경계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처럼 NFT에 대한 전면적인 금지 조처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에는 '디지털 수집물'로 불리는, NFT 상품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되팔아 차익 실현을 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 바이두 등 거대 기술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디지털 수집물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직 디지털 수집물을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코인 거래소 은행 실명계좌 인증 부담 완화하겠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은행의 계좌 인증 부담을 덜어주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도를 만들어 은행들이 쉽게 거래소와 실명계좌 인증 제휴를 맺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윤 후보는 “은행 (실명) 계좌와 가상자산 거래소 계좌가 연계돼 (암호화폐를) 사고 팔도록 돼 있는데, 은행들이 자신들의 계좌를 개설해준 거래소가 4곳 밖에 없어 독과점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입장에서 거래소 공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줘야 한다”면서 “은행 입장에서 공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소수) 거래소 독과점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광고 금지 이어 암호화폐 ATM도 철거 명령

최근 일반 대중 대상 암호화폐 광고 금지 지침을 내놓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암호화폐 ATM 철거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싱가포르 최대 암호화폐 ATM 운영업체 Daenerys & Co.는 "싱가포르 통화청 요청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했다. ATM에 관한 MAS의 새 지침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ATM 사업자 Deodi Pte. 또한 ATM기를 폐쇄했다고 화요일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코인니스는 지난 1월 17일 MAS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업체가 일반 대중에게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제한하는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지 기업은 공공 장소에서 결제 토큰(DPT) 서비스 광고를 하면 안 된다.

코인원, 포스텍과 블록체인 연구 나선다... 5년간 50억원 지원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코인원이 포스텍(POSTECH)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에 5년간 50억원 규모의 금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업계에서 학계 가상자산 연구를 장기 지원하는 국내 첫 사례다. 코인원은 포스텍 산하 크립토 블록체인 연구센터(CCBR)에서 코인원 연구센터(CRDC)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CRDC는 ▲미래금융혁신 선도형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 ▲인턴십 및 장학 제도를 통한 우수 인재양성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기술 연구개발 ▲해커톤 개최 등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 벤처육성 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NFT 제휴...블로코XYZ와 MOU 체결

디센터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자사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19일 KB국민카드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XYZ는 리브메이트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블로코XYZ는 블록체인 및 NFT 관련 기술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연동 솔루션을 KB국민카드에 지원할 예정이다. 리브메이트를 통해 유망한 미술 작가를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한 NFT 서비스도 추진 검토 중이다.

P2E 게임 개발사 미시컬게임, 3D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폴리스트림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P2E(Play-to-Earn) 게임 개발사 미시컬게임(Mythical Games)이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대화형 3D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폴리스트림(Polystream)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은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존 린든(John Linden) 미시컬게임 최고경영자(CEO)는 "대화형 스트리밍이라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메타버스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시컬게임은 지난해 11월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리즈C 투자라운드에서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미시컬 게임의 기업 가치는 12.5억 달러로 평가됐다.

윤석열, 코인 수익 5천만원까지 완전 비과세…디지털자산 공약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9일 코인 투자 수익 5000만원까지는 완전 비과세하는 공약 등 디지털자산 투자자 보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4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첫번째 세부 공약은 ‘코인 수익 5000만원까지 완전 비과세’다. 현행 250만원인 양도차익 기본공제를 주식과 동일하게 상향하고, 선(先)정비·후(後)과세 원칙을 유지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두번째 세부 공약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및 디지털산업진흥청 설립이다. 세번째 세부 공약은 국내 코인발행(ICO) 허용이다. 네번째 세부 공약은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거래 활성화를 통한 신개념 디지털자산시장 육성이다. 또 이날 윤석열 후보는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이 청년층이라는 것을 고려해 주식시장에 준하는 안심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질서를 흐리는 행 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美 마이애미 시, 마이애미코인 발행으로 2,250만 달러 조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미국 마이애미 시가 스택스(STX) 기반 시티코인 마이애미코인을 통해 2,2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어서 더블록은 "이제 마이애미 시는 조달한 자금을 도시를 위해 어떻게 합법적으로 사용할 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마이애미 시 정부는 마이애미코인의 정식 채굴을 시작하며,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도시 인프라 확장 및 관련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픈씨, 다르마 랩스 인수... 공동 창업자, CTO 임명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다르마 랩스(Dharma Labs) 인수를 결정했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르마 기업 가치는1.1~1.3억 달러 상당으로 알려져있다. 인수의 일환으로 다르마 공동 창업자이자 전 코인베이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나다브 홀랜더(Nadav Hollander)가 오픈씨 CTO로 임명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외신을 인용, 오픈씨가 다르마 랩스와 인수 관련 협상 중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찌, 2월 1일 슈퍼 구찌 NFT 드랍

구찌가 공식 트위터가 오는 2월 1일 구찌 볼트에서 첫 NFT 드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10개 슈퍼 구찌 NFT는 슈퍼라스틱(SUPERPLASTIC)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 진다.

애니모카브랜드, 3.6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50억 달러

NFT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애니모카브랜드가 3.5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버티 시티 벤처스가 투자를 주도했다. 10T 홀딩스,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파라파이 캐피탈, 세콰이아 차이나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애니모카는 5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애니모카는 이번 투자금을 M&A, 투자, IP 라이선스 취득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업비트, 프로젝트 향후 3년 유통량 계획표 제공 예정

업비트가 향후 프로젝트의 3년 유통량 계획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제공되는 유통량 계획표는 각 개별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팀이 제출한 것으로, 업비트는 해당 자료의 작성 등에 관여하지 않는다. 프로젝트 팀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유통량 계획표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업비트는 또한 개별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팀, 코인마켓캡, 코인게코 등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프로젝트팀이 직접 유통 상태 등 변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관련 내용을 최신화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BTC 가격, 글로벌 통화 공급량 추종"..긴축 정책에 약세 전환

글로벌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 연준 등 중앙은행이 자산 매입을 축소하고, 금리 인상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레버리지가 높은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지난 2년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은 저금리, 중앙은행 자산매입 확대, 정부 부양책이었다"며 "지난 2013년 이후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전세계 통화공급 증가 추세를 추종해 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연간 통화 공급량 추이는 2021년 2월 정점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 뒤인 3월 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외에도 암호화폐는 장기적으로 결제 수단으로 이용과 가치 교환 수단으로 평가를 받아야하지만, 최근 6개월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보여주듯 시장은 암호화페를 위험자산처럼 거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英, 암호화폐 홍보 및 마케팅 규제 입법 추진

영국이 18일 암호화폐 광고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암호화폐 홍보 및 마케팅에 주식, 보험과 같은 기준으로 금융감독청(FCA) 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법안이 도입되면 영국 내 사업자들은 FCA 또는 PRA(건전성 감독청)의 승인을 받지 않는 한 금융상품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FCA는 암호화폐 자산에 적용되는 금융 판촉 규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부는 FCA의 보완된 규정 확정 및 발표 이후 약 6개월간 과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무부 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은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자산은 새로운 거래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소비자에게 오해의 소지를 주는 형태로 판매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일반 대중 대상 암호화폐 홍보 금지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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