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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너무나 큰 SON 빈 자리..."토트넘, 손흥민 공백 때문에 전술 변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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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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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공백이 토트넘에게 크게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맞대결이 20일(한국시간)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구단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과 제이미 바디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결국 10번을 달고 있는 해리 케인이 해결해 줘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던 케인은 리그 4골 1도움으로 이름값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지만, 최근 올라온 득점 감각을 다시 뽐내야 할 때다.

토트넘은 비록 첼시와의 카라바오 컵 준결승에서 모두 패배했지만, 리그에서는 9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레스터전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부상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 연기로 인해 일주일 가량을 쉬었다"라면서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이나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부상병은 돌아오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평소 사용하던 3-4-3 대신 3-5-2를 고를 것이라며 "레스터전에서는 주전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복귀한다. 자펫 탕강가도 다이어와 로메로가 나서지 못하기에 스리백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장 관심이 모이는 것은 손흥민이 빠진 공격진.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가 투톱을 형성해서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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