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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0만 회원 국내 최대 ESG·메타버스 포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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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단체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메타버스 포럼이 탄생했다.

‘대한민국 ESG메타버스포럼(Korea ESG-Metaverse Forum: KEMF)’은 53개 산학협력 학회·연구소·협회·기업 등이 ESG경영과 메타버스경영 공동 추진과 사회공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은 업무협약(MOU) 체결과 ESG·메타버스경영 선포식을 18일(화) 오전 11시에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금천 청년창업허브 G-Space HU:R)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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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단체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ESG메타버스포럼(KEMF)이 출범했다. [사진 KEMF]

이 포럼은 회원 1만 명으로 경영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사)대한경영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주도로 52개 협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ESG와 메타버스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발전 전략으로 평가하고, 그 방향에 동참한다.

ESG·메타버스 포럼은 대한경영학회 신년하례회와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의 대한경영학회 34대 회장 취임식에 이어 진행됐다.

문형남 회장은 학회장과 포럼 회장 취임사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10만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기업활동에 환경(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을 고려해서 회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는 ESG 철학을 실천해가겠다”며, “기업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ESG·메타버스경영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을 출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상주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윤은기 (사)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금룡 (사)도전과나눔 이사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사)지속가능과학회, 국가ESG연구원, 웹발전연구소, 자유기업원, 크립월드커뮤니티,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 IT뉴스, (주)디자인포르테, 하이테크정보, 세무tv 등 53개 단체·기업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은 크게 ESG를 추진하는 ‘ESG연구회’와 메타버스를 추진하는 ‘메타버스연구회’로 나눠진다. ESG연구회는 ESG전환과 ESG혁신을 통한 ESG혁명을 추진한다.

ESG와 기술 혁신이 경영 전략의 핵심 요소로 크게 부각되면서 시장 흐름은 기술 혁신 때문에 주도되기 시작했고, 기술 혁신 트렌드와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실제 제품에 응용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기술 혁신을 통한 ESG 추진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성장과 혁신 동력을 확보하면서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확립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실질적 방법이다.

메타버스연구회는 메타버스전환과 메타버스혁신을 통한 메타버스혁명을 추진하려고 한다. 문형남 회장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발간한 두 권의 저서를 통해서는 ‘메타버스전환’, ‘메타버스혁신’, ‘메타버스혁명’ 등의 신조어를 발표하고 강조하고 있다.

문형남 회장은 "ESG와 메타버스를 민간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10여만 전문가 회원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조직인 ‘대한민국 ESG메타버스 포럼(KEMF)’ 출범으로 국가경쟁력강화 및 위기극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평가하고 그 방향에 동참하기 위한 초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회장은 평소 다수의 공공기관 강의와 칼럼 등을 통해 ‘ESG전환’, ‘ESG혁신’, ‘ESG혁명’ 등의 신조어를 강조하고 확산해왔다. 오는 20일 발행 예정인 ‘4차산업혁명과 ESG혁명’, 2월과 3월 발행 예정인 ‘대한민국 ESG 교과서’, ‘중소기업을 위한 ESG’ 등에서도 이를 강조하고 있다.

엄대용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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