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체코 가수, 결국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돌파감염 남편·아들과 같이 생활…SNS에 "회복 중" 게시 이틀 후 사망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패스를 받기 위해 일부러 코로나19에 걸린 체코의 한 가수가 결국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체코 유명 포크송 그룹 '아소난스'의 멤버인 하나 호르카(57)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 직접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돼 회복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쓴 지 이틀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