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수단 스프링캠프는 전남 함평에 있는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다. KIA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스프링캠프에는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4명이 참가한다. 최지민(투수) 김도영(내야수) 등 신인 5명도 이번 캠프에 합류한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오는 2월 1일부터 팀 사령탑 부임 후 첫 스프링캠프 일정에 들어간다. KIA 선수단은 김 감독을 비롯해 모두 54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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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는 3월 10일 열리는데 구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과 기술 훈련,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캠프 기간인 2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전남 영광에서 선수단 합숙도 예정됐다.
3월에는 연습경기 일정도 있다. 함평과 홈 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대구, 경남 기장에서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명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퓨처스(2군)팀도 같은 기간 스프링캠프를 연다. 퓨처스팀 선수들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2시즌 개막 준비를 위한 선수단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사진=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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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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