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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사란도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여기에 덧붙여 유니버스 확장 가능성을 언급해 귀추가 주목된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TV쇼에 등극한 '오징어 게임'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막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가 시작됐다"고 덧붙여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즌2에 대해 어느 정도 구상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 지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며 "다만 기훈이 컴백할 것이고 그가 이 세계를 위해 무언가를 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역시 19일 올해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저도 시즌2에 대해 빨리 답변을 드리고 싶다. 감독님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너무 많다. 제작사,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으며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인기 TV쇼에 등극했다. 수상도 잇따라, 지난해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았으며, 지난 9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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