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순매도 여파…코스닥도 내림세

2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2862.68) 대비 23.92포인트(0.84%) 내린 2838.76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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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윤정원 기자] 21일 국내증시가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2862.68) 대비 23.92포인트(0.84%) 내린 2838.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837.49에 장을 시작한 후 줄곧 미진한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2억 원, 288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645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상승세를 그리고 있으며,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4%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기아 등 모두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958.70)보다 8.90포인트(0.93%) 떨어진 949.80에 거래되는 추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03포인트(0.84%) 내린 950.67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0억 원, 638억 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2515억 원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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