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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강하늘, 한효주 치마 터지자 매너→이광수, '런닝맨' 비밀연애짤에 억울(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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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문명특급에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가 입담을 선보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표정 천재 이광수 유재석이랑 비밀연애짤 해명하다가 레전드 짤 생성ㅋㅋㅋ 강하늘 한효주 씨 웃느라고 인터뷰 못하심ㅋㅋㅋ(그만큼 재밌다는 뜻)'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적:도깨비 깃발'의 주연 배우인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가 출연한 가운데 MC 재재는 '해적' 속 배우들의 분장을 코스프레 하고 등장했다.

이날 재재는 세 사람이 홍보 일정의 마지막 타임을 '문명특급'과 함께 하게 됐다면서 에너지를 끌어 올렸다. 재재의 파도타기 유도에 세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호응했다. 그러던 중 한효주는 깜짝 놀라며 "잠깐만 나 치마가 터졌어"라며 웃었다. 재재는 이에 "다들 보지 마"라며 당황한 한효주를 위해 상황을 재치로 대처했다. 그리고 강하늘 역시 재재의 말을 그대로 따라 뒤로 돌아 차렷 자세로 서있었다.

재재는 세 사람이 나온 예능을 리뷰하며 인상 깊은 장면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재재는 tvN 예능 '바퀴달린집3'에서 한효주가 옥수수를 먹고 싶은 마음을 돌려서 표현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재재가 충청도식 화법이라고 하자 한효주는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게 무서운데, 이게 내가 말하는 스타일인가보다. 나도 몰랐다. 방송 보고 '내가 저렇게 말하는 거 진짜 답답하다'라고 생각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걸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재는 SBS 예능 '런닝맨' 속 '이광수와 유재석의 비밀연애 짤'이라고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에게 유명한 짤을 언급했다. 두 사람이 다른 사람들 모르게 손을 잡는 영상을 보고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저런 걸 좋아한다. 우리들 만의 장난 같은"이라고 설명했다. "되게 잘 받아줬다. 같이 연애하는 것처럼. 저 제목이 '비밀연애짤이다'"라고 재재가 말하자 이광수는 당황하며 "아니 그렇다고 내가 재석이 형이랑 비밀연애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리를 빌려 해명을 하라는 제안에 "이걸 굳이 해명을 해야 하나. 아니 누가 봐도 아니지!"라고 강조하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재재가 "아니 누가 봐도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하자 광수는 결백한 눈으로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효주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해피니스'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효주는 '해피니스'에서 고등학교 장면을 찰떡처럼 소화했다면서 청춘영화 포스터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광수 역시 한효주와 함께 영화 포스터를 따라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범죄 영화로 둔갑한 듯한 분위기에 현장에는 폭소가 터졌다. 이에 이광수는 당황하며 "아니 효주는 헤드폰 쓰기도 전에 난리가 나더니! 이거 내가 하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니고 시켜서 했더니! 이렇게 다들 배꼽을 잡으면서"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나 이거 지금 꿈인가?' 싶었다. 현실감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해 재재는 한효주가 SNS에 "해피니스 후유증 금요일인데.. 해피니스 없어.."라는 글을 올린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박형식이 제국의 아이들의 '후유증' 노래 가사를 인용해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나옹"이라고 댓글을 달지 않았냐고 했다. 하지만 한효주는 그 노래인 줄 몰랐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뭐라고 해야할 지 몰라서 댓글을 안 달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효주는 팬미팅 때 직접 JYP에 가 트와이스 안무를 배우고 연습해 춤을 선보였다면서 본인의 춤을 비웃는 동료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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