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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대북 제재 무산시킨 중국, "미중 대립 속 '우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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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보리의 대북 제재 무산 과정에서 보듯 중국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발사에도 일관되게 북한 편을 들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대립이 치열해지면서 북한을 우군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과거보다 강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북한 화물 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통과 해 중국 쪽으로 건너왔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북한이 국경을 걸어 잠근 지 사실상 2년 만에 북중 간 교역이 재개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