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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해방타운' 윤혜진, '♥엄태웅' 결혼 10주년 선물? "처음으로 미역국 생일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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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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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윤혜진이 엄태웅에게 받은 결혼 기념일 선물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결혼 10주년 선물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윤정과 윤혜진은 2022년이 결혼 10년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결혼 10년차인데 10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사실 어저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이었다"라며 "남편이 자진해서 생일상을 차려준 건 처음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도경완씨가 10년차에는 장윤정만 보는 한 해를 보내겠다라고 이야기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힘들겠다. 그럼 나는 아이들만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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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올해 결혼 30년차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재는 "11월 11일 11시에 했었다"라고 기억했다. 이종혁 역시 결혼 20년차라고 말했고 어떤 선물을 해줄거냐는 질문에 "같이 했는데 왜 자꾸 뭘 해달라고 하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각자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지금처럼만 지내줬으면 좋겠다. 건강하면 그 이상 고마울 게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와이프한테 바랄 거 없다. 아이들도 잘 키웠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나도 특별하게 바라는 건 없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면 수발해야하지 않냐. 나는 그것까지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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