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불후의 명곡' 문세윤, 김준현에 폭풍 사죄…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 문세윤이 김준현에게 사죄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41회는 ‘오늘은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코미디계의 대부’ 심형래를 비롯해 ‘원조 CF 요정’ 서정희, ‘꿀보이스의 정석’ 성우 정형석, ‘2021 KBS 연예대상 수상자’ 문세윤, ‘반전 매력의 방송인’ 오정연, ‘씨름계 아이돌’ 황찬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스타들이 출연해 흥과 끼를 대방출한다.

문세윤은 연예대상 수상 후일담을 공개한다. 특히 김준현에게 폭풍 사죄를 한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2021 KBS 연예대상 수상소감서 김준현이 빠진 사건에 대한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것.

문세윤은 “준현이 형이 제게는 예능 선생님 같은 존재인데 (제가 수상소감에서) 까먹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현은 “참담했다 내가 문세윤에게 쏟아 부은 애정, 우리 관계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문세윤의 수상소감을 들을 당시 심정을 고백해 문세윤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이를 시작으로 찐친들의 불꽃 튀는 티키타카 입담이 발동해 현장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고.

특히 문세윤은 김준현을 향한 사죄와 두 사람의 우정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약 3년 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준현과 맞대결을 했을 때를 떠올리며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선곡, 동굴 저음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무대를 본 김준현은 흡족한 미소와 함께 “내 친구에요”를 외쳤고, 이찬원은 “저 노래로 문세윤과 붙어 이길 자신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에 김준현을 향한 미안함과 우정을 담은 문세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김준현의 섭섭한 마음을 녹이고 이찬원의 극찬을 이끌어낸 문세윤의 ‘사랑이 지나가면’은 22일 6시 5분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