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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짝퉁 논란 송지아, '아는 형님' 선공개 영상 보니…결국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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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JTBC '아는 형님' 선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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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가짜 명품을 사용해 일명 '짝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 측이 선공개 영상에서 송지아를 통편집했다.

22일 '아는 형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홀로지옥 입성 1일차 강예원-이영지, 지옥도 적응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22일 저녁 8시40분 방송분의 선공개 영상이다.

앞서 송지아는 배우 강예원, 가수 이영지와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쳤다. JTBC 측은 송지아의 논란 이후에도 "프리지아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그대로 방영한다"고 밝혔던 바 있다. 예고편에서도 송지아가 출연하는 분량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하지만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결국 제작진 측이 통편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은 송지아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홀로지옥' 콘셉트로 진행된다. 본 방송에서 송지아가 어떻게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 17일 '솔로지옥'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고가의 명품인 샤넬, 디올, 생로랑 등의 가품 착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이를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송지아는 사과문에서 가품 착용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유튜브 콘텐츠가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됐다. 그럼에도 아직 삭제되지 않은 콘텐츠들을 지적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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