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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브, 음방 10관왕 대기록..문별·휘인→뱀뱀·유주 컴백('음악중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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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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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이브가 '음악중심' 1위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브(IVE)가 1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10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드리핀은 신곡 'Villain'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빌런으로 변신했다. 'Villain'은 얻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질주하는 열정을 악당(Villain)에 비유한 곡이다. 드리핀은 파워풀하고 쿨한 표현력을 담은 'Villain'을 통해 다크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데뷔곡 'SMILEY'로 솔로가수 YENA로서의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SMILEY'는 최예나만의 행복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특유의 긍정 마인드가 잘 담겨 있는 가사와 어우러진 밝은 멜로디가 특징이다. '스마일 히어로'로 돌아온 최예나는 행복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빅톤은 1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신곡 'Chronograph'로 돌아왔다. 빅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시간을 기록하는 장치라는 의미다. 시간 3부작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Chronograph'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시원 청량한 보컬과 성숙해진 매력"이라고 밝혔다. 빅톤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톡톡 튀는 청량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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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의 펑키 듀오 진진&라키는 '인간 피로회복제'로 변신했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활기와 여유를 가지고 이전처럼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바람을 둘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진진&라키는 대체불가한 케미와 유쾌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여자친구 유주는 '놀이(Play)'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유주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놀이(Play)'는 가야금 사운드와 서양의 킥, 스네어 드럼,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로운 곡. 경쾌한 트랙과 반대되는 애절한 가사의 조합이 특징이다. 유주는 흡입력 강한 치명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마무 휘인의 '오묘해' 무대도 이어졌다. 휘인은 매혹적인 보이스와 신비로운 감성을 한층 더한 신곡 '오묘해'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휘인은 신곡에 대해 "닿을듯 말듯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 분위기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살랑살랑 매력적인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오묘한 매력으로 더 선명해진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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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역시 1년 11개월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문별은 신곡 'LUNATIC'에 대해 "사람을 만나면 한쪽으로 치우치는 권태기를 재치있게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안무 있다. 재밌게 무대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문별은 내가 주는 사랑에 눈치껏 기분 맞추라 회유하고, 화내면서 밀어냈다가도 또 안 보이면 집착하며 애원하는 연인들의 감성을 자신만의 힙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표현해냈다.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B'를 발매하고 컴백한 갓세븐 뱀뱀은 이날 타이틀곡 'Slow Mo'로 무대를 꾸몄다. 'Slow Mo'는 내 안에 있던 너의 존재를 깨닫고 너와 함께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며 그 안에 천천히 녹아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변화무쌍한 뱀뱀의 세상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뱀뱀(BamBam), 문별, 휘인, 유주, 진진&라키(ASTRO), VICTON(빅톤), YENA(최예나), 드리핀(DRIPPIN), 업텐션, 쪼꼬미, 모모랜드, 김요한, P1Harmony, 케플러(Kep1er), H1-KEY, 공소원 등이 출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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