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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스브스夜] '악의 마음' 김남길, 5세 아동 강간 살해범 체포…연쇄살인범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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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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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새로운 범죄가 또다시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에서는 5세 여아를 토막 살인한 범인을 추적했다.

이날 기수대 윤태구 팀장은 추적 끝에 범인 조현길을 체포했다. 윤태구는 조현길에게 왜 하필 다섯 살 수현이를 타깃으로 삼은 것인지 물었다.

이에 조현길은 "그냥 그 아이가 보였다"라며 우발적인 범죄를 주장했다. 윤태구는 "처음부터 강간을 목적으로 납치했나"라고 물었고, 조현길을 부인했다. 그러자 윤태구는 "미성년자 강제 추행 치상죄로 올해 3월 출소해서 겨우 두 달 만의 범행인데 그게 말이 되냐"라고 격분했다.

또한 윤태구는 "수현이가 이제 겨우 다섯 살이다"라며 그의 극악무도한 범죄에 울분을 참지 못했다. 이에 조현길은 "돈 받으려고 했다. 애 몸값으로 200만 원을 받으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현길은 아이를 납치해 200만 원의 몸값을 요구하려던 심산이었으나 겁에 질린 아이가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자 수면제를 억지로 먹이고 강간 살인했던 것.

범죄행동분석팀은 수사를 마친 조현길과 면담을 시도했다. 국영수와 송하영은 그에게 왜 그랬는지, 지금 마음이 어떤지 먼저 물었다. 이에 조현길은 "죄송하다"라고 답했으나, 누구에게 죄송한 거냐 묻자 답하지 못했다. 그의 사과는 대상이 없는 허울뿐인 사과였던 것.

또한 송하영은 그에게 손가락 2개가 없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조현길은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그렇게 됐다. 손가락이 튀어나가서 몇 시간을 찾았는데 찾지 못했고, 이후 손가락이 어디로 갔는지도 몰라 봉합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송하영은 손가락이 없는 것이 부끄럽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현길은 "병신 취급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자신의 손가락을 숨겼다. 이에 국영수는 "여자들도 싫어하는 거 같고 그랬냐"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답하는 조현길에 송하영은 "어린애들은 손가락이 없어도 순수해서 잘 따르고"라며 그를 떠보았다.

조현길은 "네, 애들은 착하니까요"라며 웃었다. 이를 본 송하영은 "그래서 수현이 손가락 두 개 똑같이 없앴냐?"라고 물었고, 조현길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국영수의 경찰 신분증을 도용해 경찰을 사칭해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에 앞서 대성 연쇄살인사건에 다시 매달리는 송하영의 모습이 포착되어 새로 등장한 범죄자와 연쇄살인사건은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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