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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맨유 FW, 11G 침묵→2G 연속 골…감독은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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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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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기에서 구했다.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맨유(승점 38)는 웨스트햄(승점 37)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정규시간 동안 맨유는 빈공에 시달렸다. 선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호시탐탐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풀타임 무득점에 그쳤다. 브루노 페르난데스(27)와 지난 경기 득점한 메이슨 그린우드(20), 안토니 엘랑가(19) 마저 침묵했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26)도 마찬가지였다.

해결사는 래시포드였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그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에딘손 카바니(34)가 절묘한 움직임으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린 뒤 패스를 건넸고, 래시포드는 이를 침착하게 골문에 밀어 넣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커리어 최악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브렌트포드와 경기 전 기준 15경기 3골에 그치고 있었다. 작년 어깨 부상의 후유증을 털어내지 못했다. 지난 1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아스톤 빌라 전에서 '후스코어드닷컴'에게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기도 했다.

랄프 랑닉 감독(63)은 래시포드의 슬럼프를 이해 못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의문이다. 래시포드는 훈련장에서 늘 최선을 다한다. 반면 공식 경기에서는 충분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의 노력이 어느 정도 빛을 보기 시작했다. 11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래시포드는 지난 20일 브렌트포드 전부터 2경기 연속골로 분위기를 탔다.

랑닉 감독도 래시포드의 최근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웨스트햄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는 현대 축구 스트라이커의 장점을 모두 다 갖췄다. 빠른 발, 유려한 발놀림과 신체 능력까지 뛰어나다”라며 “그는 잉글랜드 내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라고 래시포드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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