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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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과 부부의 연을 맺은 '새 신부' 박신혜가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22일 SNS에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신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다. 그는 전통 한복과 족두리를 착용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현재 임신 중인 그는 전신샷에서 살짝 나온 D라인을 뽐내기도 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2017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임신 소식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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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2003년 가수 이승환의 노래 '꽃'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궁S', 닥터스', '피노키오', '상속자들', '이웃집 꽃미남', '넌 내게 반했어', '미남이시네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지프스: the myth'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침묵', '형', 상의원', '7번방의 선물', '뷰티 인사이드', '#살아있다', '콜' 등에도 출연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못난이 주의보', '미씽나인', '옥중화', '부탁해요, 엄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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