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LG 플럿코·루이즈 입국…“기쁘고 기대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LG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G의 2022시즌 새 얼굴인 우완투수 아담 플럿코(31)와 내야수 리오 루이즈(28)가 한국 땅을 밟았다. 플럿코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즈도 “한국에서의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플럿코는 총액 8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5시즌 동안 88경기 273⅔이닝서 14승1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135경기서 44승44패 평균자책점 3.83을 만들었다. 풍부한 선발 경험, 제구 및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이즈는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인센티브 25만 달러)에 LG와 손을 잡았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했다. 201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9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1년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3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2, 28홈런, 109타점, OPS 0.644를 기록했다. 구단은 수준급 수비 능력과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 타자라는 점에 주목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루이즈(왼쪽)와 플럿코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