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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가품 논란’ 송지아, ‘아는 형님’ 장악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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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 이른바 ‘짝퉁’ 착용으로 논란이 된 송지아(프리지아)가 ‘아는 형님’에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사실상 송지아 특집이었다. 송지아의 소속사 대표인 배우 강예원이 출연해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야기를 전했고, 또 다른 게스트는 ‘프리지아’ 음원을 발표한 래퍼 이영지였다.

송지아의 대답도 이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미스코리아 얘기를 했다. 근데 내가 키가 안 컸다. 엄마가 왕관이랑 예쁜 드레스 입고 미스코리아 나가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많이 안 먹었다”라던가 ‘한양대 여신’으로 유명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나한테 말하지 않았지만 있지 않았을까. 번호는 많이 물어봤다”고 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부인 ‘솔로지옥’ 패러디는 송지아가 출연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본따 만든 것.

애초 JTBC는 “아는형님은 예고에 나간대로 방송한다”며 “(송지아 분량) 편집은 없다”고 밝혔다. 송지아의 ‘짝퉁’ 명품 착용 논란이 거세지자, “다른 게스트들과 대화 등 흐름상 통편집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일부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송지아는 그간 유튜브 방송 등에서 착용했던 유명 브랜드 의류 제품이 가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송지아는 개인 SNS를 통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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