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연속 1위…2위 이찬원·3위 정동원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한달간 트로트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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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1월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 정상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한달간 트로트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위는 이찬원, 3위는 정동원 순이었다.

트로트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6088만3743개를 추출해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측정한 결과 임영웅은 브랜드 평판 지수 1238만382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363만3075, 미디어지수 552만9842, 소통지수 160만9361, 커뮤니티지수 160만7104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지수(1411만9529)에 비해 12.32% 하락했다.

이찬원은 브랜드 평판지수 679만8574로 2위에, 정동원은 290만7654를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다. 이어 장윤정, 송가인이 각 4, 5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월 트로트가수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공연하다, 돌파하다, 감사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사랑은 늘 도망가, 단독콘서트,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2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전날(22일) 발표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가수 브랜드평판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1위 임영웅에 이어 2위 블랙핑크, 3위 방탄소년단 순으로 분석됐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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