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토요일인 어제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2,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0일 2,431명보다 282명 증가한 것으로, 이틀 만에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356명, 용인시 235명, 수원시 195명, 고양시 183명 순입니다.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평택뿐만 아니라 용인, 수원, 고양 등도 확진자 발생 규모가 커지는 양상입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4.5%로 17일 연속 30%대를 유지했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처음으로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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