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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냈으면 큰일났어...랑닉 체제 '핵심 RB', 지난여름 도르트문트 임대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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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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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디오고 달롯이 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거절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달롯은 지난여름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기회를 거절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론 완-비사카를 제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달롯은 FC포르투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2017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한 시즌 간 활약한 뒤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대체자를 물색하던 중 달롯의 잠재성을 보고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이적 첫 시즌 애슐리 영, 발렌시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후 완 비사카에게도 주전 자리를 내주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이적 두 시즌만에 AC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밀란에서는 적절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 3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맨유에 복귀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완 비사카를 신임했고, 달롯은 후보 자원으로 벤치만 달궜다.

이에 지난여름 도르트문트가 달롯 임대 영입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달롯의 선택은 경쟁이었다. 또 다시 임대로 팀을 떠나는 것을 거부하며 완 비사카와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 도전했다.

랄프 랑닉 감독 부임 이후 달롯의 입지가 변하고 있다. 달롯은 랑닉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진 10경기 중 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달롯은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성향을 갖춰 맨유가 공격 작업을 진행할 때 박스 근처까지 침투하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도 맨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달롯은 지난 11일 치러진 2021-22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도중 복숭아뼈 부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달롯은 23일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팀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다. 랑닉 감독 체제에서 확실하게 더욱 주전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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