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팝업★]장영란 "쌍수 3번, 뼈 보여도 상관 없다고..딸에 얘기 못 해"(전참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장영란의 바쁜 하루가 그려진 가운데 딸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장영란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의 대기실에는 전전매니저가 찾아왔다. 현 매니저 김준수 씨는 "누나가 올해 데뷔 20년 차인데 그동안 누나를 거쳐 갔던 매니저들이 너무 많다. 매니저들을 친동생, 가족처럼 똑같이 대해주신다"고 했다. 실제로 장영란은 매니저계 여신으로 통한다고.

또한 장영란은 매니저를 위해 계약금을 깎기도 했다며 "매니저들 보면 박봉이다. 재밌게 같이 방송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우울해하고 왜 힘드냐고 물어보면 미래가 없고 너무 힘들다고 한다. 내가 뭔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약금을 안 받고, 대신 매니저 월급을 전체적으로 올려달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녹화고 끝나고 남편 한창의 한방병원에 출근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장영란은 힘든 기색도 없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아이들 하원시간에 맞춰 픽업을 하고 밥상까지 완벽하게 차려낸 장영란은 믿고 보는 리액션의 집안의 분위기를 내내 밝게 띄워 감탄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최근 딸이 '난 왜 쌍커풀이 안 생겨?'라고 질문했던 일을 언급하며 "엄마 눈은 참 크다고 한다. 엄마가 수술했다는 이야기는 해줬는데 세 번 했다는 이야기는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 기본 쌍꺼풀을 하고 안과에서 잘못했길래 한 번 더 하고 더 크게 하고 싶어서 더했다. 뒤트임은 뼈가 보여서 나중에 힘들다고 했는데 뼈까지 보여도 상관없다고 하고 끝까지 찢었다. 앞도 후벼 팠다"면서 "지금은 잘됐지만 다 오픈하기도 그렇고 지우에게 미안하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의 유쾌하지만 솔직하고 부지런한 일상에 네티즌들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