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천만장자에서 노숙인으로' 중국 사업가의 기구한 인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백만장자 부럽지 않던 기업 회장이 노숙인으로 전락했다."

지난 22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는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의 한 75세 노숙인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이 노숙인의 정체는 한때 '천만장자'로 불리며 기업 3곳을 창업, 경영했던 장위안천(姜元陳) 선전성룽파 식품공업유한공사 전 회장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