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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신혜·최태준의 유쾌한 결혼식 "많은 축복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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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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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최태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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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인스타그램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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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류스타 박신혜(32)가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이자 또래 배우 최태준(31)과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신혜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단아한 한복차림의 사진을 올리고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남편과 함께 장난스런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했다. '장꾸미는 포기 못해'라는 글에서 또래 신혼부부의 유쾌함이 묻어난다.

박신혜의 웨딩드레스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박신혜는 한때 '고소영 드레스'로 유명했던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 봄 컬렉션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이 지난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할 때 이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착용하면서 유명해졌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웨딩신에서 이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착용한 바 있다.

박신혜는 또한 필리핀계 미국 디자이너 '모니크 륄리에 2021 봄 컬렉션' 제품도 착용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영화배우 리즈 위더스푼 등이 착용한 바 있고, 국내에서는 'SES' 출신 배우 유진, 박솔미 등이 선택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초대된 수십명의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박신혜와 연인 관계를 연기했던 이민호는 이날 극중 인기 대사였던 '나 너 좋아하냐'를 패러디한 '나 너 축하하냐'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축가로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말이야'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너만 보인단 말이야/널 사랑한단 말이야/눈을 감아도 너만 보인단 말야/너만 부른단 말이야/널 사랑한단 말이야'라는 가사가 인상깊었던 노래다.

크러쉬와 엑소 디오는 축가로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을, 이적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행이다'를 불렀고, 또 최태준의 절친 지코는 두 사람을 위한 편지를 낭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사이다.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한 후 5년여 만에 결혼에 이르렀다. 박신혜는 지난해 11월 팬카페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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