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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日, 끝이 보이지 않는 확산세...정부·전문가 혼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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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넘어선 日 신규 감염자…5차 유행보다 배 이상 급증

상상 못 한 감염 규모…'오미크론' 대유행에 엇갈린 시선

日 전문가 "이동 제한보다 모이는 인원 수 줄이는 게 중요"

日 도쿄도, 주민 대상 외출 자제 요청 계속

[앵커]
하루 감염자 수가 5만 명을 넘는 전대미문의 증가세에 일본에서는 대응을 놓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머지않아 전국 지자체 3분의 2가 준 긴급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일본 내 5번째 코로나 유행 당시 가장 감염자가 많았던 날은 약 2만6천 명이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주류가 된 뒤 종전 최다치의 2배를 훌쩍 넘는 감염자가 하루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