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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코로나로 잃어버린 건강 찾고, 3만원도 돌려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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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문체부, 1타3만 체육쿠폰 사업 56만명 지원…누적 금액 8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3만 원 환급]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돕고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타3만 체육쿠폰' 사업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타3만 체육쿠폰은 환급업체로 등록한 민간 실내체육시설과 비대면 체육강좌 서비스업체에서 누적금액 8만원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3만원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52만5000명이 환급을 받으며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는데, 올해는 56만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체육시설 비용 결제시 사용할 카드를 1타3만 누리집에서 접수해 등록해야 한다. 지난해 사업 이용을 위해 카드를 등록했던 국민은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지만, 카드를 바꿔야 할 경우 카드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환급은 2월11일부터 한 달간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신청했던 카드사를 통해 이뤄진다. 환급일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방역 활동과 함께 소비할인권 사업이 국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에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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