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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차 군사 지원품 우크라이나 도착…무기 80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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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1차 지원품 도착…"미국 지원 이것이 끝이 아니다"

美의원들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으로 신속한 지원 필요해"

뉴스1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노동자들이 미국 정부의 군사 지원품을 하역하고 있다. 2022.01.24/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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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2차 군사 지원 물품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더힐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 장관은 23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2차 지원이 도착했음을 알리며 "우크라이나의 방위를 위해 미국 친구들로부터 약 80톤 이상의 무기가 도착했으며 이것이 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총 2억달러(약 2386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1차 지원은 지난 22일 도착했다.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병력 10만을 배치하자 경고했지만, 모스크바는 침공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러시아가 다음 달 연합 군사훈련을 위해 벨라루스로 군대를 이동시키기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양당 의원들은 미국과 나토(NATO)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추가로 신속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몇 주 동안 스페인, 프랑스, 에스토니아, 영국 등이 러시아의 침공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더힐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와 외교에 힘쓰면서 우크라이나에 결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꺼려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3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키예프 간 긴장을 완화하는 외교적 길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 경우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엄중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며 경고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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