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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내 동생 프리지아"라던 강예원, SNS서 흔적 지우기…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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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유튜버 송지아(왼쪽), 강예원.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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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 25)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모두 삭제해 손절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송지아 소속사 효원 CNC 공동대표인 강예원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송지아와 함께 찍은 게시물을 모두 내렸다.

강예원은 오는 29일 방송 예정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송지아의 매니저로 출격, 촬영을 마쳤다. 또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도 함께 출연해 돈독한 사이를 뽐낸 바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전참시'는 송지아 강예원 출연분을 통편집하기로 했으나 '아는 형님'에서는 두 사람의 첫만남 등이 소개되며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지난 1일 송지아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프리지아의 영상을 공유하며 "지아의 유튜브 100만축하하며 기분 좋게 촬영장으로 갑니다. 내동생 프리지아 사랑해 응원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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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왼쪽), 송지아. 사진| 강예원 SNS


그러나 지난 16일 송지아가 샤넬, 디올, 반클리프 아펠 등 명품 짝퉁 의상 및 주얼리를 착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뒤에는 행보가 조금 달라졌다.

17일 송지아와 소속사 효원 CNC 공동대표 김효진 대표가 논란을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강예원은 일주일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 뿐 아니라 SNS 속 송지아의 흔적을 지우고 있어 '손절'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혼자 빠져 나가려는 것이냐", "대표인데 먼저 사과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무책임해 보인다", "논란에 대해 몰랐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효원 CNC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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