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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도권서 "반성·사죄" 외친 이재명…文정부 '거리두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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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만에 큰 절…"내로남불, 틀린말 아냐"

지지율 부진 속 '부동산 민심 이반 수습이 급선무' 판단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홍준석 기자 = 수도권 대장정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의 '거리두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실정으로 꼽히는 부동산 등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면서, 공약 차별화를 통해 수도권·중도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경기 지역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예정에 없던 큰절을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 등 배석한 민주당 의원 15명도 동참했다.